주택관리사 완전정복 ⑦ 6개월 통합 로드맵 — 1차+2차 한 번에 끝내는 주차별 학습 플랜 (2026)
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. ①~⑥편에서 시험 구조, 합격률, 그리고 5개 과목의 단원별 출제 비중과 전략을 모두 다뤘습니다.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, "언제, 무엇을, 얼마나 공부할 것인가"를 구체적인 일정표로 정리하는 것입니다. 제29회 시험 일정(1차 6월 27일 · 2차 9월 19일)을 기준으로, 6개월 전인 1월부터 시작하는 통합 로드맵을 제시합니다. 지금 이 글을 읽는 시점이 5월이라면, 남은 기간에 맞춰 조정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하니 끝까지 읽어주세요.
1. 시험 캘린더 — 제29회 핵심 일정
| 구분 | 원서접수 | 시험일 | 합격발표 |
|---|---|---|---|
| 1차 | 5.11(월)~5.15(금) | 6.27(토) | 7.29(수) |
| 2차 | 8.10(월)~8.14(금) | 9.19(토) | 12.2(수) |
1차와 2차 사이 간격은 약 84일(12주)입니다. 1차 합격 발표(7.29)부터 2차 시험(9.19)까지는 불과 52일이므로, 1차 합격 후에 2차를 시작하면 시간이 매우 부족합니다. 따라서 6개월 로드맵에서는 1차 학습 단계에서 이미 2차 과목의 기초를 동시에 쌓는 "병행 전략"이 핵심입니다.
2. 최근 5개년 합격률 — 숫자가 보여주는 현실
| 회차 | 1차 응시 | 1차 합격률 | 2차 응시 | 2차 합격률 |
|---|---|---|---|---|
| 28회(2025) | 18,683명 | 15.80% | 3,791명 | 42.83% |
| 27회(2024) | 17,023명 | 11.84% | 2,913명 | 55.33% |
| 26회(2023) | 15,225명 | 12.33% | 3,439명 | 46.81% |
| 25회(2022) | 14,410명 | 21.76% | 3,408명 | 47.88% |
| 24회(2021) | 13,827명 | 12.73% | 2,050명 | 78.54% |
1차 합격률은 12~16%로, 전체 응시자 5~6명 중 1명만 통과합니다. 반면 2차는 1차를 통과한 인원 중 상대평가(선발예정인원 약 1,600명)로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, 1차가 사실상 최대 관문입니다. 이 로드맵은 1차 과목에 전체 학습 시간의 약 65%를 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.
3. 과목별 난이도·과락률 한눈에 보기
| 과목 | 차수 | 28회 평균점수 | 27회 과락률 | 체감 난이도 |
|---|---|---|---|---|
| 회계원리 | 1차 | 43.93점 | 48.16% | ★★★★★ |
| 민법 | 1차 | 38.88점* | 52.55% | ★★★★☆ |
| 공동주택시설개론 | 1차 | 42.05점* | 48.16% | ★★★★☆ |
| 주택관리관계법규 | 2차 | 60.74점 | — | ★★★☆☆ |
| 공동주택관리실무 | 2차 | 68.60점 | — | ★★★☆☆ |
* 민법·시설개론 평균점수는 27회 기준(28회 세부 미공개). 27회 과락률 기준 민법 52.55%로 최고.
이 표가 보여주는 교훈은 명확합니다. 회계원리와 민법이 1차 과락의 양대 원인이며, 이 두 과목을 먼저 잡지 않으면 나머지가 아무리 높아도 불합격입니다.
4. 과목 간 시너지 — 겹치는 부분을 이용하라
5개 과목은 독립적이지 않습니다. 과목 간 내용이 겹치는 영역을 파악하면 학습 효율이 극적으로 올라갑니다.
| 시너지 조합 | 겹치는 내용 | 효과 |
|---|---|---|
| 민법(1차) ↔ 법규(2차) | 물권변동, 임대차, 구분소유권, 대항력 | 민법 학습 시 법규 기초 자동 완성 |
| 시설개론(1차) ↔ 관리실무(2차) | 건축설비, 소방, 승강기, 전기설비 | 시설관리 18문항(실무의 45%) 선점 |
| 회계원리(1차) ↔ 관리실무(2차) | 관리비 회계, 결산보고, 장부 작성 | 관리실무 회계 2문항 무조건 확보 |
이 시너지를 활용하면, 1차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 2차 학습 시간을 약 30% 절약할 수 있습니다.
5. 6개월(24주) 통합 로드맵
1월 첫째 주 시작 기준입니다. 하루 평균 3시간(평일 2시간 + 주말 5시간) 투자 시 주당 약 20시간, 총 약 480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▸ Phase 1 — 기초 완성 (1~8주, 1월~2월)
| 주차 | 학습 과목 | 핵심 목표 | 시간 배분 |
|---|---|---|---|
| 1~2주 | 회계원리 기초 | 거래 8요소, 분개, 계정체계 완전 이해 | 40시간 |
| 3~4주 | 회계원리 심화 | 재고·유형자산·사채 계산 문제 반복 | 40시간 |
| 5~6주 | 민법 총칙 | 권리 주체, 법률행위, 의사표시, 대리 | 40시간 |
| 7~8주 | 민법 물권·채권 + 시설개론 시작 | 소유권·담보물권, 건축구조 총론 | 40시간 |
Phase 1에서 회계원리 80시간, 민법 60시간, 시설개론 20시간 = 총 160시간을 투입합니다. 과락 위험이 가장 높은 두 과목의 기초를 이 시기에 확실히 잡는 것이 전체 합격의 열쇠입니다.
▸ Phase 2 — 1차 완성 + 2차 기초 (9~16주, 3월~4월)
| 주차 | 학습 과목 | 핵심 목표 | 시간 배분 |
|---|---|---|---|
| 9~10주 | 시설개론 구조·설비 | 철근콘크리트, 방수, 급수·배수, 난방 | 40시간 |
| 11~12주 | 시설개론 마무리 + 법규 시작 | 소방·전기·승강기 + 공동주택관리법 | 40시간 |
| 13~14주 | 법규 핵심법령 | 주택법·건축법·소방법·승강기법 | 40시간 |
| 15~16주 | 관리실무 기초 + 1차 중간점검 | 시설관리·행정관리 기본 + 1차 모의고사 1회 | 40시간 |
Phase 2에서 시설개론 60시간, 법규 60시간, 관리실무 20시간, 1차 점검 20시간 = 총 160시간. 이 시기에 1차 3과목의 기본서 1회독을 마치고, 2차 과목의 골격을 잡습니다.
▸ Phase 3 — 1차 마무리 스퍼트 (17~20주, 5월~6월 중순)
| 주차 | 학습 과목 | 핵심 목표 | 시간 배분 |
|---|---|---|---|
| 17~18주 | 1차 3과목 기출 5개년 풀이 | 오답 노트 작성, 과목별 약점 보완 | 40시간 |
| 19주 | 1차 취약 단원 집중 보강 | 회계 계산·민법 판례·시설 설비 암기 | 20시간 |
| 20주 | 1차 실전 모의고사 2~3회 | 시간 배분 연습, 과락 안전선 확인 | 20시간 |
Phase 3에서 80시간을 1차에 올인합니다. 6월 27일 1차 시험까지 남은 시간을 100% 1차에 집중하되, 이미 Phase 2에서 2차 기초를 깔아놨기 때문에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.
▸ Phase 4 — 2차 집중 완성 (21~24주, 7월~9월 중순)
| 주차 | 학습 과목 | 핵심 목표 | 시간 배분 |
|---|---|---|---|
| 21주 | 법규 심화 + 관리실무 시설관리 | 14개 법령 조문 암기, 장기수선·하자 | 25시간 |
| 22주 | 관리실무 행정·노무·환경 | 관리규약, 입대의, 근로기준법, 층간소음 | 25시간 |
| 23주 | 2차 기출 5개년 풀이 + 주관식 특훈 | 빈칸 노트, 숫자·용어 정확 암기 | 25시간 |
| 24주 | 2차 실전 모의고사 2회 + 최종 정리 | 100분 타이머 실전, 오답 최종 점검 | 25시간 |
Phase 4에서 100시간을 2차에 투입합니다. Phase 2에서 법규·실무 기초를 잡아둔 덕분에, 12주가 아닌 4주의 집중 학습만으로도 합격선 도달이 가능합니다.
6. 총 시간 배분 요약
| 과목 | 총 투입 시간 | 전체 비중 |
|---|---|---|
| 회계원리 | 100시간 | 20% |
| 민법 | 90시간 | 18% |
| 공동주택시설개론 | 80시간 | 16% |
| 주택관리관계법규 | 80시간 | 16% |
| 공동주택관리실무 | 70시간 | 14% |
| 기출 풀이·모의고사 | 80시간 | 16% |
| 합계 | 500시간 | 100% |
과락 위험이 높은 회계원리(100시간)와 민법(90시간)에 전체의 38%를 배분한 것이 핵심입니다. 이 두 과목에서 각각 60점 이상을 확보하면 나머지 과목이 다소 약해도 1차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7. 지금 5월이라면? — 잔여 기간별 압축 플랜
이 글을 읽는 시점이 이미 5월 중순이라면, 1차 시험까지 약 6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이 경우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.
1차 6주 압축 플랜(5월 중순 → 6월 27일): 하루 4시간 × 42일 = 약 170시간을 확보합니다. 회계원리 60시간(기초 분개 + 핵심 계산 7유형), 민법 50시간(총칙 60% 집중), 시설개론 40시간(구조·설비 50:50 단골 단원), 기출 풀이 20시간(최근 3개년)으로 배분합니다. 완벽을 포기하고 과락 방지(과목당 40점) + 평균 60점 확보에만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.
2차는 1차 가채점 후 즉시 시작합니다. 6월 27일 시험 당일 가채점으로 합격 가능성을 확인하고, 바로 다음 날부터 2차 학습에 돌입하면 약 83일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 이 기간에 법규와 관리실무를 주 25시간 × 12주 = 300시간 투입하면 충분합니다.
8. 학습 도구 & 루틴 설계
교재 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루틴입니다. 직장인이든 전업 수험생이든, 매일 "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" 공부하는 습관이 6개월을 버티게 해주는 힘입니다.
추천 일일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. 첫 30분은 전날 오답 노트 복습으로 워밍업합니다. 이후 90분간 새로운 단원 학습(인강 또는 기본서)을 진행하고, 마지막 60분은 해당 단원의 기출 문제 풀이에 할애합니다. 주말에는 5시간 블록으로 한 주간 학습한 내용을 총정리하며, 모의고사 형태로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오답 노트는 과목별로 분리하되, 특히 틀린 이유를 3가지로 분류하세요: ① 개념 미숙(기본서 재독), ② 함정에 빠짐(출제 패턴 분석), ③ 시간 부족(풀이 속도 훈련). 이 분류가 약점 보완의 방향을 명확하게 잡아줍니다.
9. 시험 당일 체크리스트
1차(150분, 120문항): 과목당 50분이 주어지며 과목 간 이동이 불가합니다. 회계원리는 계산 문제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이론 문제(약 11문항)를 15분 안에 끝내고 나머지 35분을 계산에 집중하세요. 민법은 지문이 긴 판례 문제를 먼저 읽고, 선지에서 키워드를 역추적하는 방식이 빠릅니다. 시설개론은 암기 과목이므로 확신 없는 문항은 별표 후 넘기고, 남은 시간에 다시 돌아오세요.
2차(과목당 100분, 40문항): 객관식 24문항에 50분, 주관식 16문항에 40분, 검토 10분이 이상적입니다. 주관식은 빈칸을 절대 비워두지 마세요. 부분점수가 있으므로 관련 용어라도 적으면 0.5~1점을 건질 수 있습니다. 법규 과목은 조문 번호까지 외울 필요는 없지만, 핵심 숫자(세대수 기준, 기간, 비율)는 정확히 기억해야 합니다.
10. 시리즈를 마치며 — 합격은 전략의 산물이다
주택관리사 시험은 "열심히"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1차 합격률 15.80%, 2차 합격률 42.83%라는 숫자가 말해주듯, 무엇을 얼마나 공부할지 결정하는 전략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릅니다. 이 시리즈 ①~⑦편은 그 전략의 근거가 되는 데이터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담았습니다. 과목별 출제 비중, 과락률, 빈출 키워드, 시간 배분까지 모두 확인하셨다면, 이제 실행만 남았습니다. 6개월 후,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
📚 주택관리사 완전정복 시리즈
① 시험 구조·합격률·전망
② 회계원리
③ 공동주택시설개론
④ 민법
⑤ 주택관리관계법규
⑥ 공동주택관리실무
⑦ 6개월 통합 로드맵 ◀ 현재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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